은근히 주안에도 숨겨진 좋은 음식점 혹은 술집이 있다.
나는 시장통같은 공간을 좋아하지 않아서
손님은 많이 없어도 그 음식점의 색깔을
지조있게 지켜내는 곳을 좋은 음식점이라고
평가하게 되는 것 같다.
그런면에서 이 곳은 합격 쾅쾅쾅이었다 별이 다섯개!!
물론 내가 처음 간 날이 월요일 저녁이라는 점은
무시할 수 없지만
칵테일이 5천원부터 시작해서 부담도 없었고
뭣보다 포켓볼을 칠 수 있는 대대가 있어서
사람만 없으면 실컷 놀 수가 있다.
이거 사실 나만 알구 싶은 곳인데
좋은건 또 같이 나눠야지 그러다보면
소비자수요를 파악한 사장님들이
이런 류의 식당들을 차려 곳곳에 생기지 않을까?
헤헤헤
대한민국 사업주들 흥해라~
악덕사업주는 망해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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