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서랍장2017. 12. 12. 02:10



고된 하루를 마치고 너털너털 방에 들어왔는데
화장대 위에 요로코롬 예쁜 꽃이 놓여있었다.
마음이 활짝펴지는 것 같다.

비록 화장대에 놓인 꽃은
사람의 손길이 닿은 재창조물이지만
자연은 존재 그 자체로 사람을 감동시킨다

'생각서랍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이별하늘  (0) 2018.09.28
다빈치코드  (0) 2018.04.21
나빠보여  (0) 2018.04.21
2017년에도 슈퍼문과 함께  (0) 2017.12.04
하소연 할 데 없는 날  (0) 2017.06.06
Posted by 정양갱